​김선두 교수님의 2014 첫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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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즈수건에서 보이는 선찾기

거즈수건에 보이는 것들 상상하여 풍경화 그리기

​​정물스케치, 사물보는 다양한 시각

수묵화를 잘 그리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붓 사용법​

​영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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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화가의 눈

- 영상수업 : 교수님 작업 과정, 교수님 자작시를 작곡가가 음악으로 만들고, 그걸 재즈로 써니김 노래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한 동영상 감상​

일반사람은 꽃향기를 코로 맡지만 화가는 눈으로 향기를 맡는다.

글로 표현하면 시, 형태로 표현하면 그림이 된다.

​오늘 수업내용 중 중요한 사항으로 사물을 보는 법을 배웠다.​

그림을 그릴 때 사물을 여러 관점으로 봐야 한다.

이번엔 나비 입장에서 본 꽃....앞, 뒤, 위, 아래, 상대방 입장 등...다각적인 시각이 있을 수 있음을 배운 시간이었다.

이런 훈련들이 조금씩 쌓여서 화가의 눈을 가진 수 있지 않을까?

이 여학생, 너무 진지하고 열심히 정물을 관찰하고 있어서 조금 더하면 눈 튀어나올지도.....

화가는 여러가지의 눈을 가져야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다.

철학적인 이야기였지만 앞으로 작가가 되는데 아주 중요한 시각을 배운 시간이었다.

먹의 효과, 도화지와 화선지의 차이 등을 시범을 통해 보여 주신다.

수묵화를 잘 그리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붓 사용법​

붓잡는 법과 붓 끝이 항상 처음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 연습법으로 별그리기를 시범보이고 아이들을 지도해 주셨다.

붓 끝보다 항상 붓잡은 손이 먼저 나가고, 붓의 방향을 바꿀 때는 다시 앞으로 당기듯 위로 세워야 한다고 설명하신다.

대학와서도 이 기초가 안된 학생들이 많으므로 계속해서 연습해야 함을 강조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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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작품

선, 면, 농담의 다름, 별연습...

먹과 화선지는 크레파스, 도화지와 다르게 붓이 움직인 모습이 그대로 화선지에 남아있다.

도화지에 낼 수 없는 효과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