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서울구의초 3학년)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곡설명

피아노치기, 동요부르기 등 음악을 즐길 뿐

국악에 대해 전혀 몰랐던 제가 2학년 담임 최미옥선생님의 관심과 추천으로

판소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전통문화재단에서 유쾌하신 서정금선생님과

또래친구, 언니들과 함께

판소리를 직접 배울 수 있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면접 볼 때 재능보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이용탁감독님의 말씀 앞으로도 잘 새겨 듣겠습니다.

판소리를 배운지 1년,

아직 판소리를 말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적어도 판소리를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시간임은 분명했습니다.

듣기만 했을 때와 직접 경험해 본 후에

판소리를 대하는 저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저처럼 국악을 접하는 친구들이

더 많이 생겨 우리 전통문화를

좀 더 즐겁게 제대로 느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