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문화예술영재 59인의 수료식 및 작품출판기념회를 2024년 1월27일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영재원 아카데미홀에서 성황리 마쳤습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미술영재, 융합영재, 문예창작영재 59인의 수료식을 진행하고, 출판과 발표회를 같이 한 오늘의 경험이 모든 일에 앞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학생, 학부모님,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각 과정별 선생님들이 행사 종료 후 가진 식사자리에서도 “초등학교 시절에 벌써 책을 출판하고 출판기념회를 갖고 단편 영상작품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학생들이 부럽다.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대단하다”시며 한 목소리로 칭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미술영재 김선두 지도교수님은
“그림을 내가 선별했지만 책으로 보니 더 근사했다. 작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해서 출판하니 아이들의 그림을 제대로 살려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학생들의 그림들이 자유롭고 세련되었다. 전공 학생들은 테크닉은 좋지만 고정관념이 가득한데 우리 학생들은 이를 뛰어 넘는다.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또한 자기 그림을 제대로 설명하는 작가가 많지 않은데 오늘 영재들의 발표는 너무 잘하고 재미있었다.“

문창영재 유영대 지도교수님은
“자신의 일상을 아름다운 동화로 잘 표현했다.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 스케줄을 갖고 있는지 알겠다. 특히 학원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학부모님들이 알 수 있는 기회였다. 환타지 이야기, 소설로 내도 될 이야기 등 글도 잘 섰고, 제목도 잘 붙였다.
책, 발표. 나무랄 데가 없었다. 이런 자리에서 아이들의 뜻 깊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웠다.“

융합영재 지도교수님 박민호
“인공지능 시대에 미디어교육으로 탄생한 애니메이션작품이 오늘 발표회를 통해 거칠지만 순수하고 창조적 느낌을 받았다. 대학에서 전공학생들의 작품과 견주어도 좋은 영사들이 많다. 상상하고 그리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전과정을 우리 영재 학생들은 이미 잘 소화해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상이 많았는데 특히 현실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것들도 많이 보였다. 대학생들이나 전문가들은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은 잘 해도 상상하는 것과 프리젠테이션을 잘 못하는데 우리 학생들은 아주 뛰어났다.”  라고 말했다.

함께 고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